첼시, 클럽 월드컵 우승 패치로 1864억 원 추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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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 상징 하나로 수익 구조 뒤흔든 첼시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그 이상의 경제적 효과
첼시는 최근 종료된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존 대회에서 개편되어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새 형태의 클럽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상금은 1억 1,600만 달러(약 1,615억 원)에 달하며, 유럽 및 세계 무대에서 강력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선수단 운영에 아낌없는 투자
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공격수 주앙 페드루를 대회 도중 추가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미국 원정을 대비해 FA 출신 직원을 채용하고, 선수단 편의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우승 패치가 만들어낸 스폰서 수익 상승
우승으로 인해 첼시는 유니폼 전면에 클럽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금색 패치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일반 패치와 달리 4년간 유지되는 상징성이 매우 크다. 이 패치는 메인 스폰서 협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폰서 계약금 1,864억 원 증가
클럽 월드컵 이전 첼시의 메인 스폰서 제안가는 연간 4,000만 파운드(약 746억 원)였지만, 우승 이후 최대 6,000만 파운드(약 1,118억 원)로 증가했다. 5년 계약 기준 최대 1억 파운드(약 1,864억 원) 이상 수익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10개 이상의 기업이 첼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재정 운영과 선수 영입 전략의 최적화
첼시는 토드 볼리 구단주 체제에서 저연봉 장기계약 전략을 펼치며 선수단을 재구성했다. 2022-2023시즌 순지출은 5억 4,200만 유로였으나, 2023-2024시즌에는 1억 8,200만 유로, 2024-2025시즌에는 4,300만 유로로 대폭 감소했다. 이적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도 적극적인 매각을 통해 지출 통제를 시도하고 있다.
다관왕에 UCL 진출까지, 슈퍼클럽으로 진화 중
첼시는 UEFA 컨퍼런스리그와 클럽 월드컵 2관왕에 이어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으며 다방면에서 수익을 확보했다. 이는 향후 몇 년간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지속적인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첼시의 글로벌 슈퍼클럽 성장 프로젝트는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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