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전반기 타율 0.339 슈퍼 유틸리티로 후반기 주전 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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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으나, 전반기 성적은 타율 0.339(112타수 38안타), OPS 0.842, 도루 11개를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대2로 승리했고, 김혜성은 7회 대타로 출전한 후 연장 10회 진루타로 팀에 기여했다.
자세한 경기 내용은 네이버 MLB 경기 요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증명한 가치
2025년 1월, 김혜성은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는 그를 영입하면서 기존 2루수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했고, 김혜성에게 즉시 주전 자리를 맡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시즌 초반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하며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김혜성은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는 유틸리티 수비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타율 3할을 넘기는 정교한 타격과 100% 도루 성공률은 공격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현지 중계진의 평가
미국 해설진은 김혜성에 대해 "기회가 적었음에도 나올 때마다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다. 수비가 좋을 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타격까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다저스의 기대 이상"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수비 범위는 상상을 초월하며, 지금의 퍼포먼스만으로도 충분한 영입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혜성의 MLB 기록은 MLB 공식 프로필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반기 주전 진입 가능성은?
전반기 막판 김혜성의 출전 빈도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였다. 수비에서의 안정감과 폭넓은 포지션 소화 능력, 그리고 타격에서의 예상 밖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후반기 주전 입성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다저스의 다음 경기는 7월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이며, 이 경기에서 김혜성의 기용 방식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선수 배경 정보는 나무위키 김혜성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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