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가 옳았나 다저스 김혜성 8회말 대수비 출전에도 5-1 승리.. 오타니 무안타에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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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가 옳았나 다저스 김혜성 8회말 대수비 출전에도 5-1 승리.. 오타니 무안타에도 이겼다
김혜성에게 좀처럼 믿음을 주지 않고 있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또 한 번 결과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다저스는 김혜성 없이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5-1로 꺾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김혜성 8회말 대수비로만 출전
김혜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2루수 미겔 로하스를 대신 출전해 2이닝 동안 수비만 소화했다. 자연스레 김혜성의 성적은 37경기 타율 0.383(81타수 31안타) 2홈런 12타점 16득점 7도루 OPS 0.968에 그대로 머물렀다.
예상된 좌완 선발전 제외
이날 김혜성의 결장은 그동안의 경향을 봤을 때 예상됐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통상 좌타자가 좌투수에 불리한 상성에도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로버츠 감독은 당연하다는 듯 김혜성을 좌완 선발 시 제외해왔다.
이날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는 16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2.25의 좌완 에이스 크리스 부비치였고 김혜성은 예상대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 5-1 승리로 결과 입증
하지만 결과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니 선수로서도 할 말이 없다. 다저스는 김혜성 없이도 5-1 승리를 거두며 53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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